[현장] ‘모스키토런클럽’, 여의도 달군 도심형 웰니스 러닝 페스티벌 성료

[스마트 라이프 / 웰니스] 도심 러닝 문화가 단순한 달리기 모임을 넘어 음악, F&B, 네트워킹이 결합된 복합 컬처 페스티벌로 진화하고 있다.
러닝 크루 “모스키토런클럽” MSQ(@msq.runclub)는 지난 8월 29일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크루즈 선착장 일대에서 러닝과 디제잉 파티를 결합한 도심형 액티브 이벤트 ‘체이스 더 모스키토: 선셋 레이브(CHASE THE MSQ : SUNSET RAV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러닝부터 DJ 파티까지… ‘원스톱 액티브 엔터테인먼트’
이번 행사는 해 질 녘 한강의 정취를 즐기는 4km 선셋 러닝(MSQ SUNSET RUN 4K)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동형 음향 장비인 이른바 ‘뮤직 방구차’가 러너들의 페이스에 맞춰 음악을 재생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모스키토런클럽은 이번 행사 개최를 위해 미래한강본부와 사전 협의를 통해 “뮤직 방구차”의 운행이 가능하도록 힘썼다.
140여명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12명 안팎의 소그룹으로 나누어 전문 페이서의 지도 하에 서강대교~원효대교 구간을 왕복하는 4km 러닝을 진행했다. “뮤직 방구차”는 4km 를 함께 달리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한강공원의 시민들 이용을 배려하여 “서울 크루즈” 앞의 공개공간에서 100여 미터 운행하는 방식으로 조정했다. 한강공원 이용객 및 시민들과의 공유를 위한 모스키토런클럽의 세심한 배려였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전문 트레이닝 세션인 ‘MSQ 무브먼트’를 통해 신체 회복 및 활력 스트레칭이 이어졌으며, 일몰 후에는 여의도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디제잉 파티 ‘체이스 더 사운드(CHASE THE SOUND)’가 펼쳐졌다. 파티는 힙합과 팝 하우스를 중심으로 한 1부 선셋 세션과 페스티벌 EDM 중심의 2부 에너지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이탈리아와 국내를 오가며 활동중인 프로두서 겸 DJ GIO가 세션을 주도했다.
웰니스·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의 결합
이번 이벤트는 운동을 즐기는 2030 영러너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채로운 브랜드 협업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 참여 브랜드 파트너십: 프리미엄 믹서 브랜드 피버트리(FEVER-TREE), 논알콜 맥주 힙스 노멀(HEAPS NORMAL), 스킨케어 브랜드 파파레서피(papa recipe), 단백질 음료 테이크핏(TAKEFIT), 디저트 브랜드 에그롤린, 네스카페 등 웰니스 및 F&B 브랜드들이 파트너로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리커버리 제품과 현장 리워드를 제공했다.
일상 속 ‘웰니스 파티’로 확장되는 러닝 크루
최근 도심 러닝 크루들은 단순한 기록 단축 경쟁에서 벗어나, 퇴근 후나 주말 도심 공간을 거점으로 음악과 휴식, 네트워킹을 함께 소비하는 ‘도심형 웰니스 커뮤니티’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달리기를 통해 몸을 깨우고, 노을과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새로운 도심 레저 문화를 제안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도심의 랜드마크 공간을 활용해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