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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서울 8곳서 달린다…가을 러닝 시즌 ‘출발선’

sky · 2026.09.10 16:49

가을 러닝 시즌을 앞두고 서울이 이번 주말 달리기로 채워진다.

9월 12~13일 서울에서는 8개의 러닝·마라톤 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토요일인 12일에는 여의도와 월드컵공원, 영등포 등에서 4개 대회가 열리고, 일요일인 13일에는 서울광장과 여의도, 상암, 안양천에서 4개 대회가 동시에 출발한다.

토요일에는 오전부터 대회가 시작된다.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는 오전 6시30분 집결하는 2026 현대 포레스트런이 열린다. 10㎞ 단일 종목이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에서는 2026 굿네이버스 레이스가 열린다. 5㎞와 10㎞ 종목으로, 오전 8시 집결해 오전 9시 출발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는 2026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가 열린다. 5㎞와 10㎞ 코스다.

영등포구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에서는 제2회 화이트런 생리대 기부마라톤이 열린다. 5㎞·10㎞와 걷기 종목이 마련됐다.

일요일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회가 겹친다.

서울광장에서는 오전 7시30분 집결하는 2026 런서울런이 열린다. 하프마라톤과 10㎞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는 2026 히어로레이스가 열린다. 15㎞ 단일 종목으로 오전 7시30분 집결이다.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는 제16회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열린다. 하프·10㎞·5㎞와 걷기 종목이 함께 운영된다.

구로구 구일역 하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제19회 구로구청장배 안양천 단풍마라톤이 열린다. 5㎞와 10㎞ 종목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13일 일요일이다. 서울광장, 여의도, 상암, 안양천에서 같은 날 대회가 각각 열린다. 서울의 주요 러닝 공간 여러 곳에서 거의 동시에 출발선이 만들어지는 셈이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이는 9월 중순은 러너들이 다시 거리로 나오는 시기다. 이번 주말 대회 집중은 본격적인 가을 마라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풍경이기도 하다.

이번 주말 서울에서는 누군가는 서울광장에서, 누군가는 여의도에서, 또 누군가는 상암과 안양천에서 출발한다. 가을 러닝 시즌의 첫 장면이 서울 곳곳에서 동시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