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라이프

[리테일 뉴스] 2021년 10월 2주차

reshw · 2021.10.08 09:00

이번 주 흐름 위드 코로나 논의가 시작되자 유통업계가 "오프라인에서 무엇을 팔 것인가"보다 "오프라인에서 무엇을 경험시킬 것인가"로 질문을 바꾸고 있습니다. 백화점은 직접 상품을 기획하는 편집숍으로, 편의점은 생활 거점으로, 가구와 화장품은 새로운 접점으로 오프라인을 다시 설계하는 한 주였습니다.

1. 영캐주얼 버리고 新명품…백화점 편집숍 진화

한국경제 · 박한신 기자 · 2021.10.08

백화점 3사가 임대 중심이던 편집숍을 직접 상품을 기획하는 구조로 바꾸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자체 편집숍 '피어'를 올해 판교에 5호점으로 열고 내년까지 10호점으로 늘릴 계획이며, 직매입 비중이 2019년 5%에서 60%까지 올라왔다. 롯데백화점은 입어보고 주문하면 배송해주는 무재고 점포 '#16'을, 신세계는 '분더샵'을 키우고 있다.

편집 코멘트 인기 브랜드는 재고 부담을 지는 입점을 꺼리기 때문에, 백화점이 재고 리스크를 떠안는 쪽으로 협상력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2. 코로나에도 작년 수입 명품백 1700억원어치 팔려..개소세 38%↑

e대한경제 · 김명은 기자 · 2021.10.04

국회에 제출된 국세청·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입 고급 가방에 붙은 개별소비세는 256억원으로 전년보다 38.1% 늘었다. 고급 시계는 792억원으로 6.1% 증가했다. 반대로 경마장·카지노·유흥주점 등 대면 오락 업종의 세수는 크게 줄었다.

편집 코멘트 해외여행 대신 고가 내구재에 소비가 몰린 "보복 소비" 흐름을 세금 통계로 확인한 사례입니다.

3. 편의점만 장사 잘되네…'근거리 쇼핑' 특수

한국경제 · 박한신 기자 · 2021.10.04

산업통상자원부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서 올해 1~8월 편의점 3사의 월별 매출은 매달 전년보다 늘어 월평균 6%가량 성장했다. 백화점 증가폭은 둔화되고 대형마트와 SSM은 감소했다. 8월 편의점 1인당 구매 단가는 6875원으로 7.6% 올랐다. 편의점들은 간편식을 강화하고 퀵커머스·배달앱 연계를 넓히고 있다.

편집 코멘트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만큼'이라는 소비 방식이 팬데믹 이후 하나의 습관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4. 이케아는 주유소서 픽업, 리바트는 백화점 매장…각양각색 가구업계

중앙일보 · 백일현 기자 · 2021.10.05

이케아코리아는 GS칼텍스와 손잡고 온라인으로 주문한 가구를 주유소에서 받는 서비스(배송료 1만9000원)를 서울 삼성로주유소부터 시작한다. 기존 배송료 부담에 대한 고객 불만을 풀려는 시도다. 다른 가구업체들은 백화점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강화하며 각자의 강점을 키우고 있다.

편집 코멘트 부피 큰 상품의 마지막 구간(라스트마일) 비용을 기존 거점 인프라로 해결하려는 발상이 눈에 띕니다.

5. 위드 코로나 온다…화장품업계, 오프라인 매장 힘주기

데일리안 · 이나영 기자 · 2021.10.05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76%를 넘으면서 화장품업계가 플래그십 스토어, 이색 전시, 이종 업종 협업으로 오프라인 고객 유인에 나섰다. 설화수는 도산공원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이달 말까지 '자음생크림' 체험 전시를 진행한다.

편집 코멘트 제품 판매보다 브랜드 세계관을 체험시키는 공간으로 매장을 쓰는 흐름이 뚜렷해졌습니다.


이 글은 2021년 10월 둘째 주에 작성한 리테일 뉴스 큐레이션의 요약본을 어울림 서울이 재편집한 아카이브입니다. 기사 본문은 싣지 않았으며, 각 항목에 원 기사의 매체·기자·날짜를 표기했습니다. 어울림 서울은 2026년 4월 제호를 등록했으며, 이 아카이브는 등록 이전 작업물의 정리본입니다.